'올라운더 배우' 박정복, 비스터스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23-07-28 14:41   수정 2023-07-28 14:42


배우 박정복이 비스터스(BISTU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8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박정복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올라운더 배우 박정복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정복은 연극 '청춘정담'으로 데뷔해 이후 뮤지컬 '고스트', 연극 '레드', '올드 위키드 송', '헨리 4세' 등 연이어 작품에 출연하며 공연계의 샛별로 주목받았다. 이후 연극 '킹스 스피치', '히스토리 보이즈',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아트', '완벽한 타인' 등 대학로에서 매 회차 완판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연극계를 강타했다.

또한 영화 '내가 같이 있어 줄게', '돌연변이', '여배우는 너무해'를 통해 꾸준히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이종석을 죽이려는 암살자 고태식 역으로 변신해 등장신마다 날 선 눈빛과 표정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정복이 앞으로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상태다.

한편, 박정복과 전속 계약을 맺은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전미도, 하영, 김민식, 김지안 등이 소속돼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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